카이카스 지갑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지갑화면 구성
2. 클레이(klay) 전송하기
3. 코인 교환하기
카이카스는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클레이(klay)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지갑입니다
카이카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다른 메이저 암호화폐는 너무 무겁고, 가격이 비싸고, 이를 이용하는 지갑들이 UI가 어려워서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더리움이 1~2년 전에는 1회 전송비용이 원화로 5~10만 원 정도 하던 것을 당연시하고 있었고, 소프트포크로 가스비와 속도가 개선된 지금도 전송수수료로 1만 원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이라는 특수법인을 2018년 싱가포르에 설립하여 2019년에 출시하였습니다. 독자적인 메인넷을 가지고 있으며 코인이 몇 초 안에 빠르게 전송이 되고, 전송수수료가 보통 0.1~0.01 klay 정도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며, 지금까지 운영으로 안정성이 검증되었고, 오픈소스 방식으로 다양한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와 NFT들이 등장하며 생태계를 계속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직접적인 개발사는 아니지만 관계사이므로 믿을만한 대기업이라는 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카이카스 지갑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 먼저 카이카스 지갑을 설치하세요
카이카스 지갑 설치하기
https://blogchain.tistory.com/11
1. 지갑 화면 구성
계정정보
카이카스 지갑에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먼저 이 지갑의 주소는 우측 상단의 0x로 시작하는 주소입니다
블록체인 지갑주소는 매우 길어서 주로 복사해서 입력하므로
항상 주소 앞 4자리와 끝4자리가 맞는지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지갑정보를 확인하려면 좌측 상단에 지갑이름을 클릭합니다
지갑이름 옆의 연필을 누르면 지갑이름을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이름은 자신만 볼 수 있고, 자신의 여러 지갑을 구별하기 편하게 짓습니다
QR코드와 그 아래 지갑주소는 동일합니다
휴대폰에서 이체할 경우 QR코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지갑주소를 복사하여 직접 입력하여 전송합니다
블록체인 지갑주소는 매우 길고, 숫자와 알파벳이 섞여있어서 직접 타이핑을 하면 오류가 나기 쉽습니다
만일 입금주소를 잘못 입력하면 전송하려던 코인을 영원히 못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호화폐를 전송할때는 카이카스외에도 어떤 주소이든지
반드시 주소 복사하기를 클릭하여 다른 곳에 붙여 넣기를 합니다
클레이튼 주소는 0x로 시작합니다
클레이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나 업비트 등의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구매하여 카이카스 지갑으로 바로 전송하면 큰일 납니다
클레이튼과 이더리움은 다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을 억지로 전송하면 수없이 많은 블록체인의 우주에 미아가 되어 영원히 되찾을 수 없습니다
모든 암호화폐는 각각의 네트워크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같은 네트워크로 변환해 주어야만 전송이 가능합니다
다른 네트워크 체인으로 변환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이므로 다른 글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카이카스 지갑에는 우선 클레이(klay)만 전송하도록 합니다
지갑키 관리
하단의 열쇠모양의 지갑키 관리는 현재 pc에 설치된 이 지갑을 다른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 다른 기기에서 그대로 복원할 때 쓰는 기능입니다
시드구문 없이도 지갑을 현재 자산 그대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역시 함부로 노출시키면 안 됩니다
즉 한 개의 동일한 지갑을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로 집에 있는 pc에서 자산을 메인으로 관리하고, 외부에서 노트북 등으로 암호화폐를 매매, 전송하거나 NFT를 구매하는 등의 작업을 위해 같은 지갑을 다른 곳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단의 지갑키 내보내기를 클릭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하단의 지갑키 내보내기를 클릭합니다
공개주소 하단의 지갑을 복구할 수 있는 개인키가 나옵니다
옆의 눈모양을 클릭하면 개인키 주소를 볼 수 있고,
옆의 □가 2개 겹친모양을 클릭하면 항상 복사가 된다는 뜻입니다
개인키와 klaytn wallet key는 동일한 것으로 둘 중 아무거나 복사해도 됩니다
하단의 키스토어 파일로 저장은 지갑을 복구할 때 개인키로 복사하지 않고,
파일 첨부방식으로 복구할때 사용합니다
메인 화면의 토큰목록을 클릭하면 이 지갑에 있는 토큰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지갑을 생성하면 그 지갑의 메인 거버넌스 코인만 보입니다
카이카스 지갑에는 당연히 클레이(klay)만 있습니다
하단의 토큰 추가를 하면 다른 코인을 이 지갑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토큰추가는 2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단의 검색탭에서 검색하거나 이미 목록에 있는 코인을 선택하면 쉽게 추가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 목록에 있는 테더(USDT),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은 앞에 Oribit bridge Klaytn의 약자인 o가 붙어있는 o테더, o이더리움, o비트코인으로 클레이튼 계열 암호화폐로 체인이 변환된 코인입니다
이걸 보고 착각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테더나 이더리움을 직접 카이카스 지갑으로 입금하면 안 됩니다
우선 KSP를 검색하여 추가를 클릭합니다
ksp는 클레이스왑(klayswap) 코인으로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DeFi)인 클레이스왑에서 여러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보상으로 받는, 쉽게 말해서 이자로 받는 코인입니다
디파이란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C파이의 반대개념으로 전통적인 중앙화 금융(Centralized Finance), 즉 폐쇄적인 시중 은행과 달리 개인 간의 코인 송금, 결제, 교환, 예치 등이 인터넷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단축되며 공공 블록체인으로 누구나 실시간으로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가 있어 투명성과 암호화된 안정성이 장점입니다. 디파이 역시 내용이 많으므로 별도의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니다
두 번째는 사용자 정의 토큰 추가입니다
검색탭 목록에 원하는 토큰이 없을 때 직접 토큰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모든 코인은 고유의 컨트랙트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토큰 컨트랙트 주소를 알아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컨트랙트 주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고, 간단하게 컨트랙트 주소를 찾아서 추가해 보겠습니다
구글에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을 검색합니다. 코인마켓캡은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입니다
우측 상단에서 원하는 코인을 검색합니다. 예를 들어 리플(XRP)을 검색합니다
XRP 코인 정보 중에서 계약(컨트랙트 주소)에서 BNB Smart 체인 주소 옆에 more를 클릭하면 나오는 클레이튼 체인의 컨트랙트 주소를 복사합니다
복사한 컨트랙트 주소를 붙여 넣기 합니다
정상적인 컨트랙트 주소를 입력하면 토큰 심벌과 소수 자릿수는 자동으로 표기가 됩니다
하단의 다음을 클릭합니다
클레이튼 체인의 리플 oXRP가 추가되었습니다
카이카스 지갑에 클레이(klay) 입금하기
카이카스는 메인이 되는 거버넌스 코인이 klay입니다
이더리움을 전송하려면 이더리움이 수수료로 필요하듯이, 카이카스 지갑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klay가 수수료로 필요합니다. 반드시 최소 1 klay 이상이 있어야만 지갑이 작동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수수료란 블록체인상에서 암호화폐를 주고받거나 어떤 스마트 컨트랙트를 할 때 들어가는 처리비용으로
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검증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용자, 채굴자에게 보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각종 불필요한 스팸들로부터 보호하는데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수수료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거래규모에 따라 달라지며 수수료를 많이 지불할수록 거래우선순위가 됩니다
처음에는 klay가 없으므로 이 지갑에 klay를 먼저 전송하여 입금을 합니다
klay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나 코인원에 상장되어 있고, 해외 거래소에는 바이낸스, Mexc global 등에도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국내거래소중 1곳에 가입을 하고, 원화로 입금하여 klay 구매를 해야 합니다
거래소 가입 방법은 다른 글에서 자세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내 카이카스 상단의 지갑주소를 복사합니다
klay를 구매한 거래소의 입출금 메뉴에서 klay를 검색한 후 출금화면에서
방금 복사한 지갑주소를 출금주소에 붙여 넣기 합니다
항상 전송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은 3가지입니다
- 암호화폐 네트워크가 같은지 확인(대표적으로 이더리움, 폴리곤, 바이낸스, 클레이튼 체인 등이 있다)
- 새로운 곳에 처음 전송할 때는 반드시 전량을 전송하기 전에 소액 먼저 전송하여 잘 도착하는지 확인하고, 나머지 수량 보내기(예를 들어 1,000 klay를 보내려고 하면 수수료가 1 klay이므로 2~3 klay를 먼저 전송한다)
- 입력한 주소 맨 앞과 맨 뒤의 주소가 잘 입력되었는지 확인
클레이는 보통 몇 초에서 1분 이내로 바로 지갑으로 들어옵니다
카이카스 지갑에서 클레이(klay) 출금하기
카이카스 지갑에서 다른 곳으로 출금을 할 때는 전송을 클릭합니다
보내는 사람은 내 지갑의 주소이고,
앞서 미리 출금할 주소를 복사하여, 받는 사람에 주소를 붙여 넣기 합니다
토큰은 klay를 선택하고, 수량에 원하는 출금수량을 입력합니다
거래 수수료는 0.1~0.01 klay 정도니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주의할 점은 전송할 때 수량을 최대로 입력하여 다 보내면 안 됩니다
실수로 다 보내고 나면 klay 수수료가 부족하여 다음 거래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 또 다른 거래소나 다른 지갑에서 klay를 이 지갑에 입금해야만 거래를 할 수 있으니 매우 번거롭게 됩니다
klay 수수료가 부족하면 이 지갑에 100억 원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도 이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klay 잔액은 1~3 klay를 남겨두고 전송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다음을 클릭하면 확인 창이 뜹니다
마지막으로 받는 사람 주소와 보내는 수량이 맞는지 꼭 확인합니다
하단의 확인을 클릭하면 1~2초 후에 토큰 전송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처음으로 돌아오면 지갑 잔액이 출금수량과 수수료가 빠져나갔고, 아래 트랜잭션 내역에 날짜와 일시,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지갑의 전송을 확인하고 나서 입금한 곳에 klay가 정확히 들어왔는지 확인합니다
네트워크 트래픽과 거래수량에 따라 몇 초에서 몇 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만일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다면 트랜잭션 내역을 확인하여 전송이 성공되었는지, 아직 전송 진행 중인지, 혹시 다른 주소로 잘못 전송되었는지, 전송이 실패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세부사항 보기를 클릭하면 방금 전송한 트랜잭션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갑화면 상단의 klaytnfinder에서 보기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모든 트랜잭션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암호화폐는 당연히 모든 거래가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공개된 블록체인 원장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공개된 지갑주소나 트랜잭션 주소만 알면 해당 거래내역과 자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지갑주소가 누구의 것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klaytnfinder를 보는 방법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코인 교환하기
자 이제 마지막으로 klay를 다른 코인으로 교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이카스 지갑에서 교환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스왑스캐너(Swapscanner)와 클레이스왑(Klayswap) 2개의 선택 서비스가 나옵니다
스왑스캐너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된 코인들을 다른 코인으로 변환(swap)해주는 곳으로 수수료가 적은 것이 장점이고, 편리한 사용자 UI로 빠르게 스왑이 가능하여 인기 있는 스왑서비스입니다
클레이스왑은 오지스에서 개발한 클레이튼 기반 국내 최초 디파이 서비스로 코인을 예치할 수 있고, 또 다른 코인으로 스왑이 가능한, 국내에서 가장 예치 규모와 거래 규모(유동성)가 큰 디파이 서비스입니다
클레이스왑은 한국은행의 디지털 화폐인 CBDC 사업에도 참여자로 선정되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스왑서비스를 흔히 덱스(Dex)라 부르는데 이는 탈중앙화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의 약자입니다
빗썸이나 바이낸스 같은 곳은 주식 증권거래소처럼 중앙기관이 있어서 코인 매매를 직접 관리, 감독하고, 사용자들의 정보도 가지고 있는 중앙화거래소(Centralized exchange)이고, Cex라고 합니다
Cex는 주식처럼 코인을 매매하여 실질 화폐인 원화나 달러로 바꾸고 다시 다른 코인을 사는 방식인데 비해서,
Dex는 중간 관리기관이 없고, 개인 간의 p2p 거래방식으로 운영되며 스마트컨트랙트 알고리즘 기술로 블록체인으로 연결되어 해킹가능성이 적고, 익명성이 보장되며, 코인들 간의 직접 교환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해외 Dex로 유니스왑, 스시스왑, 팬케잌스왑, 1인치 등이 있습니다
Dex 역시 더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하단의 클레이스왑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클레이스왑 사이트 창이 열리고, 상단에 아래와 같은 새창이 뜹니다
중간에 확인 체크하고, 하단에 연결을 클릭합니다
주의할 점은 믿을 만하고 유명한 공신력 있는 사이트 외에 이름 모를 디파이나 신생 스왑서비스에 함부로 내 지갑을 연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암호화폐는 모든 것이 디지털방식이고, 익명성이 강하므로 특히 외국의 해킹프로그램과 스파이웨어를 심어 놓는 자동봇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단순히 지갑 연결만으로 바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이후에 어떤 거래를 시도할 때 뜨는 트랜잭션을 승인하면,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자산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도록 하는 해킹프로그램들이 있고, 유사한 가짜 사이트들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구글에서 검색해서 사이트에 들어가지 말고, 최초에 정확한 사이트주소를 확인하고, 그곳을 즐겨찾기 등록해서 항상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클레이스왑 사이트에 내 카이카스 지갑이 연결되었습니다
우측상단의 지갑주소를 누르면 지갑주소를 복사할 수 있고, 언제든지 지갑연결을 해지하거나 다른 지갑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코인을 교환할 때는 항상 교환하려고 하는 코인이 위에 가고, 최종 교환하여 바꿀 코인을 아래에 놓습니다
위치는 중간에 위아래 화살표를 클릭하면 자동 순서가 바뀝니다
클레이를 위에 놓고 아래에 Token을 클릭합니다
클레이튼 계열의 토큰이 많은데 그중에서 클레이스왑 코인 KSP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각 코인들 옆에는 현재 시세가 표시되고, 우측에는 현재 내 지갑에 들어있는 코인의 자산가치가 달러로 표시됩니다
코인은 기본적으로 달러로 표시되며, 코인 자산의 시세는 기본적으로는 바이낸스나 코인마켓캡 등 대형 거래소의 시세 기준을 따르고 있지만, 탈중앙화의 특성상 자체로 클레이스왑에 거래되고 있는 코인들의 유동성 규모에 따라서 각 거래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과 외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가 30% 이상 날 때도 있으며 이를 김프(kimp, 김치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암호화폐 시세를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다른 글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거래 한 번 하는데 알아야 할 게 많네요. 참 ^^;;
ksp를 클릭합니다
현재 klay 수량을 1개 입력하면 ksp가 0.269401로 교환가능하다고 뜨며 교환비는 숫자를 새로 입력할 때마다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그리고, klay를 교환할 때는 max를 클릭하면 수수료 부족 방지를 위해 1klay를 제외한 최대수량이 입력됩니다
디지털 암호화폐는 종이 주식과 달리 소수점으로 쪼개서 정확히 지분율만큼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우측상단의 0.5% 슬리피지는 코인을 교환할때 발생하는 손실률의 최대치를 나타낸 것으로 기본 0.5%로 설정되어 있고,
우측 톱니바퀴를 눌러서 바꿀 수 있으며, 슬리피지가 높을수록 거래가 잘되지만 손실률이 높아지니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klay 100개를 교환해서 받아야 하는데 0.1개 ~ 0.5개를 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Dex의 또 다른 특징은 아직은 주식처럼 지정가를 정할 수 없고, 무조건 시장가로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해당 코인에 거래량이 별로 없을 경우 원하지 않는 낮은 가격에 매도나 높은 가격에 매수가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슬리피지를 높게 설정하면 손실금액이 커질 수 있습니다
슬리피지는 손해를 감안하고서라도 거래를 빨리 성사시키고자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수량과 슬리피지를 확인하였으면 우측하단의 swap를 클릭합니다
클레이스왑의 트랜잭션 요청창이 새로 뜨고, 교환 내용을 확인합니다
1 klay 대비 ksp 교환 수량이 0.261629인데, 0.01% 정도 이내에서 실제로 교환되어 받는 ksp의 최소 거래수량은 0.260321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클레이스왑 자체의 교환수수료가 0.005991 klay입니다
하단의 교환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보통 좌측 상단에 카이카스 지갑의 새 창이 뜨고, 최종 트랜잭션을 확인합니다
카이카스 지갑을 작동하는데 드는 수수료가 0.063605 klay입니다
1 klay = 350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약 2원과 22원이 들어서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준입니다
그런데 네트워크 트래픽이 몰리거나 느려질 때 바로 트랜잭션 창이 안 뜬다고 여러 번 마구 클릭하면 안 됩니다
블록체인은 이론적으로 동시에 일어나지 않고, 순차적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첫 번째 거래가 실행될 때까지 나머지 클릭된 트랜잭션이 여러 개가 떠있게 됩니다
잘못해서 수수료가 여러 번 나갈 수 있고, 트랜잭션이 해결이 안 되고, 블록체인상에 걸린 것처럼 오랫동안 멈춰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지갑의 다른 실행이 안 되게 됩니다
모든 지갑은 코인 전송 시 마지막 단계의 트랜잭션 단계에서 취소를 누르면 수수료가 나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NFT 등을 민팅할 때는 경쟁방식으로 선착순인 경우 민팅이 실패해도 트랜잭션 수수료는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의 확인을 클릭하면 1~2초 후에 최종적으로 교환이 실행됩니다
클레이스왑에서 방금 교환한 klay와 ksp의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이카스 지갑을 클릭하여 보면 클레이스왑에 표시된 klay 잔액과 일치하고,
토큰목록을 클릭하면 교환된 ksp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따라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로써 카이카스 지갑의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모두 습득하여 코인의 입출금과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암호화폐 지갑이 사용자 UI가 약간 다를 뿐 거의 동일한 방식이므로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메타마스크 지갑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카이카스 지갑의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카이카스 지갑에서 새로운 계정을 추가하여 다계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사항
https://blogchain.tistory.com/8
https://blogchain.tistory.com/1
https://blogchain.tistory.com/5
https://klayswap.com/exchange/swap
'암호화폐 시작을 위한 필수 준비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이카스 지갑 해킹 당했을 때 대처하기 (16) | 2023.07.09 |
---|---|
메타마스크 지갑에 기존 카이카스 지갑 불러오기 (0) | 2023.06.03 |
멀티로 코인 시세 확인하기 - 덱사타(DEXATA) (2) | 2023.05.22 |
메타마스크 지갑 설치하기 (4) | 2023.05.07 |
카이카스(kaikas) 지갑 설치하기 (0) | 2023.04.12 |